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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분사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 향후 전망! 주가는 으악!

by 에디터P 2020. 9. 17.

최근 LG화학이 새로운 이슈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바로 배터리 사업의 분사를 확정한 것이죠.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전문 사업 분야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전지사업부를 물적분할하겠다는 안을 결의한 것인데요. LG화학 분사 결정 소식이 전해진 뒤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2월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은 바로 'LG 에너지솔루션'. 이는 올 연말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분할을 결정하게 되면서 어떤 것들이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사 물적분할 향후 전망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사. 기업의 계획은 실설법인의 매출을 2024년 기준 30조원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배터리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을 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신설법인을 배터리 소재는 물론 셀, 팩, 제조, 판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케어, 리스, 충전, 재사용 등 배터리 생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분사 결정이 되면서는 전지사업부만 물적 분할해 LG화학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를 위해 LG화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다양한 수주 물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지 공장 신설, 증설 등 매년 3조원 이상의 투자금이 투입이 될 필요가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상장을 통한 자금 확보도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량은 150조 원 규모. 미국 테슬라와 현대차 그리고 폴크스바겐, BMW 제너럴모터스, 벤츠, 포르쉐, 포드 등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납품 중이다. 자동차 보조배터리의 새로운 획을 그을지도 모르는 이번 결정. LG화학의 분사는 사업 가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LG화학 분사, 주주들에게는 청천벽력?

그러나 분사 이전, 배터리를 보고 투자를 한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업은 미래 사업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이전까지는 LG화학 안에서 배터리 사업이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미래성을 보고 투자를 한 투자자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배터리 분사가 시작이 되면 더 이상 LG화학 자체에서 배터리 사업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LG화학의 배터리를 보고 투자를 한 투자자들이 빠지게 되면서 당분간은 LG화학 자체의 주가는 조금 하락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일부에서는 '빅히트가 상장했는데 BTS가 소속사를 옮긴 격'이라고 말을 하기도 하는 엘지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사. 그래도 LG화학 측은 전기차 배터리 분사로 이것만을 위해 제대로 평가를 받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가장 큰 논란이자 이슈의 중심에 선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사. 부디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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