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 워커로 사는 법 / 토머스 오퐁

요즘에는 '프리랜서'라는 직업을 지칭하는 단어가 여러가지로 바뀌고 있어요. 대표적인 단어로는 N잡러, 긱워커 등이 있는데요. 특히나 요즘과 같이 정년이 짧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프리랜서의 삶을 꿈꾼다고도 하더라고요. 물론 이 역시 쉬운 일은 절대 아니지만, 나만의 기술 혹은 능력으로 누군가에게 소속되지 않고, 정년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리트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선진국의 경우에는 점점 프리랜서가 일을 하기 좋은 경제로 많이 변화하고 있답니다. 이 경제를 보고 '긱(Gig) 경제'라고 칭하고 있어요.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자면 긱 경제란, 산업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 방식을 일컫는데요. 노동자가 어딘가에 고용되어 있지 않고, 일시적으로 일을 하는 '임시직 경제'를 뜻하는 말이랍니다. 현재는 미국을 중심으로 이러한 '긱 경제'가 확산이 되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떤 기업의 봉급체계가 확실히 무너지고 있죠.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미국만큼 긱 경제가 활성화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역시 시간이 지나면 미국과 같은 긱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렇게 되면 프리랜서들이 더욱 일을 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기도 합니다 :) 

그렇다면 긱 경제가 다가옴에 있어서 그 속에서 일을 하는 프리랜서, 긱 워커는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요? 이것에 대한 지침이 될 수 있는 책을 한 권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토머스 오퐁의 <긱 워커로 사는 법>이라는 책이에요! 

원하는 만큼 일하고, 꿈꾸는 대로 산다!

너무 꿈만 같은 이야기죠. '원하는 만큼 일하고, 꿈꾸는 대로 산다'. 이 이야기가 실현이 된다면 저는 정말...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벌고 싶어요ㅋㅋㅋ 많은 분들의 로망이겠죠ㅠ 하지만 물론 어떠한 것이든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은 뒤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처럼 적게 일하면서 돈 많이 벌고 싶다는 양아치스러운 생각은ㅋㅋㅋ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유와 안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어요! 토퍼스 오퐁의 <긱 워커로 사는 법>이라는 책을 읽어보면 프리랜서, 긱워커가 나의 일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효율적인 업무 방식, 재무 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긱 경제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지, 스스로 선택한 일을 성공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필수 지침이 되어준답니다. 

그래서 프리랜서 전향을 꿈꾸는 분들 혹은 이제 막 프리랜서 일을 시작한 분들이라면 <긱 워커로 사는 법>이라는 책을 한 번 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을 해드려요! 시간적인 자유만을 생각을 하고 프리랜서 세계, 긱 경제 시장에 발을 들여 놓으면 얼마 가지 않아 지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정말 남는게 시간적인 자유밖에 없을 수 있거든요...ㅋㅋㅋ 금전적인 여유가 함께 동반이 되어야 하는데 남는게 시간밖에 없는 프리랜서 아니, 백수가 될 수밖에 없어요ㅠㅠ 방대했던 꿈이 물거품으로 가는 지름길,, 

프리랜서는 변화 속에 펼쳐진 새로운 기회를 잘 잡아내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긱 워커로 사는 법>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원하는 만큼 일하고, 꿈꾸는 대로 살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본인만의 노하우와 기술이 필요해요. 하지만 처음부터 그 노하우와 기술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도움은 받을 수 있답니다. 바로 이 책을 통해서 말이죠! 

이 책을 보면 새로운 시대의 경력 관리 지침서라는 서문을 시작으로 긱 경제의 탄생 / 미래의  직업과 포트폴리오식 경력 쌓기 / 자기 브랜드 구축과 평판 관리 / 긱 경제에서 일자리 찾기 / 클라이언트와 관계 맺기 / 일의 효율과 생산성 높이기 / 재무 관리하기 / 일감이 끊이지 않게 하는 법 / 온라인 플랫폼에서 새로 출발하기 / 긱 경제의 미래 그리고 마지막 부록으로 성공한 긱 워커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앞에 들어가는 내용들은 어쩌면 조금은 뻔한 이야기들이에요.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말들? 하지만 처음 프리랜서를 시작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구요! 저같은 경우에도 생각을 되새김하는데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마지막 성공한 긱 워커들의 이야기 부분이 인상이 깊었답니다. 실제로 긱 경제에서 긱 워커로서, 프리랜서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조금 더 공감이 갔던 것 같아요 :)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공감대가 확 올라가면서 '맞아, 맞아!', '그래! 나도 이 부분이 그랬어!' 하는 말을 속으로 계속 했달까요?ㅎㅎ 그만큼 조금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책이었어요! 그러니 프리랜서, 긱 워커로서의 활동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토머스 오퐁의 <긱 워커로 사는 법>이라는 책을 통해서 한 번 더 마음을 되새길 수 있으시길 바랄게요ㅎㅎ 아직 원하는 만큼 일하고, 꿈꾸는 대로 살지 못하는 프리랜서 올림,,,ㅠ